17일간 지구촌을 뜨겁게 달궜던 런던 올림픽이 잠시 뒤 새벽 5시에 시작하는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립니다.
유도 남자 90㎏급에서 금메달을 딴 송대남 선수가 폐막식에서 태극기를 들고 입장할 대표팀의 기수로 뽑혔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종합 5위로 역대 원정 올림픽 사상 최고의 성적을 거뒀고, 금메달은 13개로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의 최다 금메달과 타이를 이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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