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역 상당수 정수장이 남조류에 의한 독소나 악취 성분을 측정하는 자체 분석 장비가 부족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최근 녹조현상으로 먹는 물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수돗물, 안심하고 먹어도 되는지 부평 정수장을 LTE영상통화로 연결합니다.
김경진 리포터!
【 리포터 】
네. 인천의 부평 정수장에 나와있습니다.
제 뒤로 상수도 정수 작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녹조현상으로 인한 수돗물 악취현상과 경인지역 정수장의 수돗물 자체 분석장비가 부족하다는 지적에 따라 먹는 물에 대한 불안감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데요.
수돗물, 과연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건지 인천상수도 사업본부의 조익환 연구사와 이야기 나눠봅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1. 최근 경인지역 정수장 대다수에 독소나 악취성분을 자체 분석할 장비가 없다는 지적이 있었는데요. 이런 지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2. 수돗물을 사용하는 입장에서는 이 수돗물을 안심하고 사용해도 되는 건지가 가장 궁금한데요. 정수 시설은 어떤 과정을 거치게 되나요?
감사합니다.
수돗물이 시민들의 건강에 직결되는 만큼 수돗물의 수질관리가 철저히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온난화와 같은 기후변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녹조현상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도 마련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MBN 뉴스 김경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