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성해파리가 부산지역 해수욕장에 출몰해 피서객 안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부산 119 수상구조대에 따르면 어제(15일) 정오 해운대해수욕장 앞 해상에서 피서객 45명이 해파리에
피서객들은 1차 수영금지선 안쪽에서 물놀이를 하던 중 팔과 다리 등에 해파리에 쏘였고 15살 중학생 한 명이 호흡곤란 증세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지난 14일에도 해운대해수욕장에서는 피서객 25명이 해파리에 쏘였습니다.
해경과 119 수상구조대는 해파리의 접촉사고가 이어지자 입욕을 통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