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2일) 오전 마포구 성산동 '전쟁과 여성 인권박물관' 입구 현판에 '다케시마는 일본땅'이라고 적힌 나무 말뚝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박물관 벽에는 '위안부는 성노리개라는 거짓말을 그만하라'는 내용의 벽지도 부착됐습니다.
이곳은 지난 6월, 스즈키 노부유키 씨가 말뚝테러를 저지른 장소로, 사건이 발생한 뒤 노부유키 씨는 자신의 블로그에 말뚝이 찍힌 사진을 올렸습니다.
경찰은 노부유키 씨의 사주를 받은 일본인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용의자를 파악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