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부경찰서는 집안사정으로 인해 신청한 휴가를 보내주지 않는다며 회사의 대표를 살해한 혐의로 안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
안씨는 대전 서부시외버스터미널 3층 사무실에서 터미널 대표이사 김모씨의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안씨는 김씨의 운전기사로 일하면서 관사 청소 등 잡역까지 했는데도 집안사정 때문에 신청한 1일 휴가마저 거부당하자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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