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내덕동에서 발생한 '20대 여성 피살사건'을 수사 중인 청주 경찰은 이웃집 남성 46살 곽광섭 씨를 피의자로 지목하고 공개 수배와 함께 행적을 쫓고 있습니다.
경찰은 피해 여성의 집에서 곽 씨의 DNA가 검출됐고, 곽 씨의 내연녀가 곽 씨로부터 '내가 죽였다'는 말을 들었다고 진술함에 따라 곽 씨를 범인으로 확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곽 씨가 휴대전화를 두고 나가는 등 행적을 추적할 단서를 남기지 않아 신병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