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은 구름이 해를 가리면서 맑다는 느낌보다는 조금 흐리다고 느끼실 수도 있겠는데요.
하지만 여전히 한낮에는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유지되겠습니다.
입고 벗기 쉬운 옷으로 체온조절 신경쓰셔야겠습니다.
<2> 추석 연휴가 얼마 안남았습니다.
내일이면 고향에 내려가시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내일은 비소식이 있습니다.
오전에 중부서해안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중부 대부분과 일부 전북까지 확대되겠는데요.
중부지방에는 천둥.번개가 치고 돌풍이 나타나는 곳도 있겠고요,
밤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습니다.
다행히 비의 양이 많지는 않겠고 저녁에는 대부분 그치면서 추석 당일에는 구름사이로 보름달 볼 수 있겠습니다.
<3> 비와 함께 기온도 뚝 떨어지겠습니다.
일요일까지 서울은 낮기온이 22도 안팎을 유지하면서 부쩍 쌀쌀해지겠는데요.
추석 연휴동안에는 두터운 가을 옷입고 지내셔야겠습니다.
<단풍> 이제 단풍구경계획 많이들 잡고 계실텐데요.
설악산에는 이미 첫단풍이 시작됐죠.
다음달 중순쯤에는 절정을 보일 것으로 예상 되고요,
중부지방도 다음달 중순에, 남부지방은 하순쯤에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겠습니다.
<현재> 현재 기온 어제 같은 시각보다 높습니다.
서울이 20.4도, 부산 22.8도 보이고 있는데요.
<최고> 한낮에는 서울이 25도, 전주와 광주 26도 안팎으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주간> 토요일에도 일부지방 빗방울이 조금 떨어지겠고요,
다음 주가 되면 기온이 다소 오르긴 하겠지만 25도를 밑도는 기온이 유지되겠는데요,
이제부터는 조금씩 쌀쌀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승미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