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은 김 후보자가 대표적인 여성 법관으로서 가치관이나 철학에 있어서 소수자와 사회적 약자의 입장을 충실하게 대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법연수원 19기의 김 후보자는 서울대 법대를 졸업해 그동안 공주지원장, 대법원 재판연구관,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를 거쳐 현재 대전고법 부장판사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은 김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국회에 요청할 예정이며, 임명동의안이 채택되면 신임 대법관으로 임명하게 됩니다.
[ 강현석/ wicked@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