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경전철은 지난 9월 한 달간 부정승차 단속을 벌여 모두 161건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단속 결과 학생들의 무단 출입행위가 가장 많았고, 일부 노인들도 통용되지 않는 경로우
특히, 한 성인 남성은 학생용 카드를 사용하다가 적발돼 정상 요금 1천300원의 30배인 3만 9천 원을 물어주기도 했습니다.
지난 7월 1일 개통한 의정부 경전철은 전동차와 정거장이 무인으로 운영되면서 '부정승차 천국 구간'이란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