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은 이 같은 혐의로 G 업체 대표 54살 문 모 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양곡판매상 5명을 불구속입건했습니다.
문 씨 등은 지난해 5월부터 최근까지 2009년산 정부비축 쌀과 햅쌀을 섞어 20kg짜리 10만 포대를 전국에 판매해 5억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육안으로 식별이 어렵다는 점을 노렸으며 야간과 공휴일에 포대를 운반·유통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추성남/ sporch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