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의 신입사원 공채시험에서 가짜 자기소개서가 발견됐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현대차그룹 공채시험 중 가짜 자기소개서 50여 장이 발견됐다는 신고를 받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는 지난달 계열사 5곳 공채시험에서 20대 남녀 각각 1명의 동일한 사진이 붙어 있는
경찰은 인터넷에서 자기소개서를 제출한 IP 주소를 추적해 실제로 취업준비생이 시험에 합격할 목적으로 저지른 일인지, 컨설팅 업체가 조작에 개입한 것인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택성 / logicte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