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에서 치매를 앓던 70대 부인과 수발을 하던 남편이 농약을 마시고 자살을 기도해 중태에 빠졌습니다.
전남 곡성경찰서에 따르면 어제(24일) 밤 11시쯤 석곡면의 한 주택에서 집
오 씨 부부는 병원으로 옮겨져 위세척 등 응급처치를 받았으나 현재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발견 당시 오 씨 부부 옆에는 제초제로 추정되는 농약이 발견됐으며, 주민들은 오 씨가 평소 치매를 앓는 윤 씨를 간호하며 지냈다고 전했습니다.
전남 곡성에서 치매를 앓던 70대 부인과 수발을 하던 남편이 농약을 마시고 자살을 기도해 중태에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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