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한 운영난에 직면한 경기도 의정부 경전철이 11월 한 달간 기본요금을 성인 기준 1천300원에서 350원으로 내립니다.
또, 청소년은 1천40원에서 300원으로, 어린이는 650원에서 230원으로 요금을 대폭 낮추기로 했습니다.
의정
개통 100일이 지난 의정부 경전철은 하루 평균 이용객이 애초 예상치 7만 9천 명의 14% 수준인 1만 1천416명으로, 한 달 수입이 3억 원에 불과한 실정입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