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의 큰형 이상은 다스 회장 측이 "집 장롱 속에 현금을 보관해왔고 이시형 씨에게 빌려준 6억 원은 이 중에서 꺼낸 것"이라고
이 회장 측은 "2006년부터 은행계좌에서 출금한 금액과 입금액의 차액만 10억 원이 넘는다"며 특검에 은행계좌의 현금 거래내역을 증거자료로 제출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이 회장은 내일(31일) 특검에 출석해 조사를 받습니다.
특검은 이 회장을 상대로 시형 씨에게 빌려준 돈의 출처와 시점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