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치원총연합회는 오늘(30일) 교육 당국에 "사립유치원 지원예산을 국·공립유치원 수준으로 올려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인천과 대구, 부산 등 8곳의 지부 소속 회원들은 시·도 교육청 앞에서 결의대회를 하고 "사립유치원이 전체 유아의 75%를 책임지는 만큼 국가 예산을 고루 배분해야 한다"며 "국가 예산을 낭비하는 국·공립 유치원의 학급 증설을 축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또 사립유치원의 설립자와 유치원 원장, 교사들의 지위 보장도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