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내일 모레면 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날이죠. 수험생 여러분들, 학부모님들 모두 많이 떨릴텐데요. 날씨는 어떨지, 뭘 주의해야할 지 장유민 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멘트>수능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내일이 벌써 수능 예비 소집일이죠.
수험생들의 수능 당일 도시락은 소화가 잘 되지 않는 탄수화물보다는 소화가 쉬운 단백질 식단이 좋겠고요, 얇은 옷 여러겹으로 체온 조절 해수지는게 도움이 되겠습니다.
지금 하늘 무척이나 우중충한데요, 가뜩이나 긴장되는 수험생들을 더 떨리게했던 입시한파, 올해도 수험생들을 떨게 만들까요?
자세한 날씨 스튜디오에서 전해드립니다.
<2>내일은 절기 입동이기도 합니다.
하늘이 모처럼 맑게 개겠는데요 수험생들의 긴장도 날씨처럼 조금은 풀어졌으면 좋겠습니다.다만 바람이 좀 강해서 쌀쌀하겠습니다.
수능일까지 컨디션 관리 잘 하셔야겠고요, 수능일인 목요일엔 기온이 조금 더 오르면서 추위로 인한 불편함은 없겠습니다.
<일기도>사흘째 하늘엔 먹구름이 끼면서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했습니다.
내일은 다시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겠는데요,
<중부>오전부터 차차 구름이 걷히겠습니다.
서울의 기온은 아침 5도, 낮 기온 13도가 예상되고요,
<남부>남부지방도 한낮 기온 14도에서 16도 사이로 오늘보다 기온 오르겠지만 여전히 쌀쌀하겠습니다.
<주간>주말마다 비 소식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번주 토요일 남부지방에서 비가 시작돼, 일요일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