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이 기회가 되면 시장 재선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박 시장은 임기가 얼마 되지 않아 기회가 된다면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처음으로 재선 도전 의사를 내비쳤습니다.
은평뉴타운 미분양의 주요요인인 교통 문제에 대해서는 신분당선을 은평뉴타운과 삼송지구, 일산까지 연장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구체적인 사항을 국토부와 협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요금인상을 놓고 서울시와 갈등을 빚고 있는 지하철 9호선에 대해서는 일방적인 요금 인상은 있을 수 없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