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열 같은 신재생에너지에 관심이 많은데요
경기도가 에너지 절감과 환경보호에 앞장선 녹색성장 우수사례를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추성남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경기도 시흥시청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소.
에너지를 절약하고자 시민 67명이 출자해 올해 1월 설립했습니다.
▶ 인터뷰 : 유창희 / 경기도 시흥 그린스타트 팀장
- "신재생에너지를 통해서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에 대한 인식 확산에 도움이 되고…."
지난달까지 3만 5천kw의 전력을 생산해 1,700여만 원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 스탠딩 : 추성남 / 기자
- "수익금의 70%는 지역사회에 기부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하고 있습니다."
수원시가 2월부터 시작한 카 셰어링도 우수사례로 선정됐습니다.
카 셰어링은 한 대의 차량을 여럿이 함께 사용하는 제도로, 필요할 때 인터넷 또는 스마트폰으로 예약하면 됩니다.
비용 절감은 물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임혜지 / 카 셰어링 이용자
- "언제 어디서나 저렴한 가격으로 사용할 수 있어서 좋고, (비용에) 기름 값과 보험료 다 포함되니까…."
경기도는 우수사례를 도내 지자체에 전달하고, 녹색성장을 전파해나갈 방침입니다.
MBN뉴스 추성남입니다.[sporchu@hanmail.net]
영상취재 : 이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