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 장학사 선발 시험 문제 유출과 관련해 시험 출제 위원이 자살을 시도해 중태에 빠졌습니다.
충남지방경찰청은 어제(8일) 새벽 천안교육지원청 앞에 48살 박 모 씨가 독극물을 마시고 쓰러져 있는 것을 환경미화원이 발견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박 씨는 천안교육지원청에서 근무하는 장학사로 경찰의 수사대상에 올랐지만, 아직 소환 조사는 받지 않은 걸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박 씨가 장학사 시험문제 유출로 구속된 장학사 노 모 씨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자살을 시도한 배경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이상곤 / lsk9017@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