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은 지방법원 부장판사 226명을 비롯해 판사 865명의 전보 인사를 오는 25일자로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인사로 사법연수원 27기 출신 81명이 처음으로 지방법원 부장판사로 보임됐고 25~26기도 9명이 포함됐습니다.
대법원 관계자는 지방법원 부장판사가 20여 명 증가해 중견 법관들이 하급심 재판을 맡을 수 있는
또 법관인사제도개선위원회의 건의에 따라 손왕석 서울가정법원 수석부장판사가 대전가정법원장으로, 김태천 대구지법 부장판사가 대구가정법원장으로, 강신중 광주가정법원 부장판사가 광주가정법원장으로 각각 보임됐습니다.
대법원은 이와 함께 지난해 12월 신규 임용한 변호사·검사 출신의 법관 24명을 전국 법원에 배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