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은 사채를 빌려 법인 자금을 가장 납입한 혐의 등으로 주택시행사업자 백 모 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경기 파주시 등에서 주택시행사업을 추진하던 백 씨는 2010년 1월 개발면허 취득 기준을 맞추기 위해 사채업자에게 5억 원을 빌려 은행 예금
백 씨는 5억 원을 곧바로 사채업자에게 돌려줬으며 예금잔액증명서를 이용해 법인 설립 등기를 마쳤습니다.
백 씨는 또 백종헌 프라임 그룹 회장이 정치자금을 구하고 있다며 동업자 김 모 씨에게 5천만 원을 받아 개인적으로 유용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 김태영 / taegija@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