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정치

허태열, 들통난 논문표절 사과했지만…사퇴는 거부

기사입력 2013-02-20 20:01 l 최종수정 2013-02-20 21:1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앵커멘트 】
허태열 대통령 비서실장 내정자의 논문 표절의혹이 결국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당사자는 공식 사과했지만, 사퇴할 의사는 없다고 분명히 못박았습니다.
강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1999년 허태열 대통령 비서실장 내정자가 쓴 논문입니다.

허 내정자는 이 논문으로 박사학위까지 받았지만, 3년 전 발표된 다른 논문과 토시까지 같습니다.

허 내정자는 보도자료를 통해 연구윤리 기준을 충실하게 지키지 못한 점을 부끄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원저자와 국민께 깊게 사과드린다며 논문표절 의혹을 완전히 시인했습니다.

부적절한 면은 이뿐만이 아닙니다.

왼손가락 마비로 군 면제를 받았지만, 최근 찍힌 영상을 살펴보면 손을 쥐고 펴는데 아무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게다가 농사를 짓지도 않으면서 부인 이름으로 경기도 파주의 농지를 사들여 투기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이 밖에 과거 호남출신을 무시하는 듯한 지역감정 조장발언 등 각종 의혹으로 점철된 과거를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당사자는 마지막 공직으로 생각하고 나라를 위해 일하겠다며 사퇴의사가 전혀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 스탠딩 : 강현석 / 기자
- "게다가 장관과 달리 청문회 대상도 아니라서, 박근혜 당선인이 드러난 각종 의혹을 무시하고 임명을 밀어붙일 가능성도 높아 보입니다."

[wicked@mbn.co.kr]


MBN 종합뉴스 주말용 배너

관련 뉴스

화제 뉴스
  • 강원 헬기 추락…50대 여성 동승자 탑승 이유 파악 중
  • 민주 "내일까지 이상민 파면" vs 국힘 "저의가 뭐냐"…예산안·국조 '빨간불'
  • '술자리 의혹 제기' 더탐사, 한동훈 장관 아파트 '무단 침입'
  • 또 '빙상 성폭력'…쇼트트랙 코치 10대 제자에게 성범죄
  • 출근길에 6,800만 원 수표 주워 신고한 광주 자영업자 "빨리 찾아갔으면…"
  • ‘월드컵 미녀’로 뜨는 일본 여성 드러머…한국인 팔로워 급증
  • 인기영상
  • 시선집중

스타

핫뉴스

금주의 프로그램
이전 다음
화제영상
더보기
이시각 BEST
뉴스
동영상
주요뉴스
더보기
MBN 인기포토
SNS 관심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