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 교통범죄수사팀은 지난 16일 경기도 일산 자유로에서 시속 3백 킬로미터에 달하는 속도로 외제차를 운전한 32살 이 모 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또,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에서 시속 3백 킬로미터 이상 속도로 자동차 폭주를 한 박 모 씨 등 13명을 내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최근 3.1절엔 오토바이 폭주족은 많이 줄었지만 외제차 등을 이용한 차량 폭주가 잇따르고 있다며 일선 경찰서 4곳에 교통범죄수사팀을 신설해 집중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 황재헌 / just@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