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에서 공기총을 쏘며 시민을 위협한 주한 미군들을 경찰이 실탄까지 발사하며 추격전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미군 1명이 실탄을 맞아 다쳤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어젯밤(2일) 11시 50분쯤 용산구 이태원동 해밀턴 호텔
경찰은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 인근에서 차량에 탄 주한 미군 2명을 발견했지만, 이들은 검문에 응하지 않은 채 도주하면서 추격전을 벌였습니다.
경찰은 현재 미군들의 차량번호를 추적해 이들의 신원을 확인해, 미군에 출석 요구를 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