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비> 지금 중부지방은 구름이 잔뜩 끼어있습니다.
수도권은 오후 5시 전후로 해서 봄비가 시작되겠는데요, 밤부터 전국을 적시겠습니다.
내리는 양은 5에서 30밀리미터로 지역적인 편차가 크겠고, 주로 중부나 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건조한 날씨에 산불이 비상인 요즘 어느정도 해갈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1> 강원 영동 지방에선 폭설이 예상됩니다.
영동 지방엔 3에서 8센티미터, 강원 산간에는 최고 10센티미터의 많은 봄 눈이 내리면서 대설 특보도 내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폭설에 피해 없도록 대비가 필요하겠고, 교통 안전에도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2> 비가 그친 뒤엔 다시 쌀쌀해지겠습니다.
평소보다 조금 더 두터운 옷 챙겨입으셔야겠고요, 비가 낮에 그치는 만큼, 출근길 방수가 되는 신발 신어주시면 좋겠습니다.
<주간> 주 후반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겠고요,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벌어지겠습니다.
체온 조절 잘 하셔서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