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도 서초와 용산, 동작구민의 행복지수와 강서·강북·마포구민의 행복지수는 100점 만점에 10점 정도 차이가 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연구원은 지난 2011년 서울시민 4만 5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수치를 분석한 결과 서초구와 용산구의 행복지수가 72점으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높았습니다.
반면, 강서구는 60점으로 가장 낮
이와 함께 서울시민의 행복지수는 10대가 69점으로 가장 높게 집계됐고, 60대 이상 고령층은 59점으로 가장 낮았습니다.
또, 월 가구소득이 100만 원 미만인 저소득층의 행복지수는 48점에 불과했지만, 500만 원 이상은 69점에 달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