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영동에는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계속해서 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늦은 오후까지는 많은 양의 눈이 내리겠고요. 밤에 서서히 그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앞으로 영동에 최고 7cm의 눈이 더 쏟아지겠고요. 경북 북부로도 1에서 3cm의 눈이 내려 쌓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1>그 밖의 지방은 대체로 맑겠지만,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오늘 서울 한낮에도 7도 선을 넘기지 못하며 쌀쌀하겠고요. 내일 아침에는 영하 2도까
꽃샘추위는 내일까지 이어지겠고요. 이후로 기온이 소폭 오르기는 하겠지만, 평년보다는 낮은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3>한편, 영남과 제주를 중심으로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겠는데요. 각별히 불조심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정보였습니다.
(백경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