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추위 계속…오후까지 영동 많은 눈

<2>날씨 헤드라인입니다. 어제 오후부터 다시 시작된 꽃샘추위로 오늘 낮에도 쌀쌀한 기운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 꽃샘추위는 모레인 수요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꽃샘추위는 4월 초순에도 나타날 것으로 보여 겨울 코트는 당분간 옷장에 넣지 않으시는 게 좋겠습니다. 또, 영동지방에는 많은 눈이 내리고 있는 반면 영남지방을 중심으로는 건조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이어서 자세한 내일 날씨입니다.

<기상도>내일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남부지방과 제주에서는 가끔 구름 많겠고, 내륙지방에서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최저>내일 아침 서울 영하 2도까지 떨어지겠고, 그 밖의 남부지방도 영하로 내려가는 곳이 있겠습니다.

<최고>내일 서울의 낮 기온 10도, 대전 11도, 남부지방 광주 12도, 대구 14도로 오늘보다 약간 높겠습니다.

<주간>꽃샘추위는 모레까지, 이후에는 맑고 일교차 큰 전형적인 봄 날씨가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