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은 아침 6시쯤 직원 40여 명을 동원해 10여 분만에 철거를 마쳤습니다.
철거 이후 중구청이 천막 자리에 화단을 조성하면서 몸싸움이 이어졌고 10여 명이 경찰서로 연행됐습니다.
중구청은 그동안 문화재 훼손 우려가 제기돼 철거를 미룰 수 없다고 밝혔고, 지난 8일에도 철거를 시도했다가 민노총 노조원 등 백여 명이 저지하자 철거를 유보한 바 있습니다.
[ 전정인 / jji0106@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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