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따뜻해진 봄 날씨에 앞다퉈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어제보다 낮 기온이 5도 정도 오르면서 봄 기운이 무르익고 있는데요, 현재 서울은 20도 가까이 올라있습니다. 남부지방은 24도 안팎을 나타내며 초여름으로 계절을 앞서가고 있습니다.
<1> 내일은 더 따뜻하겠습니다.
식목일을 맞아 나무심기 좋은 날씨가 되겠는데요, 따스한 햇살아래 한낮 기온 서울 21도, 대구 23도, 전주 24도선까지 오르면서, 활동량이 많다면 더울 수도 있겠습니다.
<2> 하지만 이번 주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주말 계획에 참고하셔야겠는데요, 특히 동해안과 남부, 제주에 시간 당 30밀리미터의 비가 내리겠고, 돌풍과 벼락도 동반하겠습니다. 기온이 떨어지는 토요일 밤부터는 강원 지방에 최고 15센티미터의 큰 눈도 쏟아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