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경찰서는 재력가에게 해외 골프여행을 가자고 속여 캄보디아 카지노로 유인해 도박빚 명목으로 10억여 원을 뜯어낸 53살 박 모 씨 등 2명
박 씨 등은 지난 8월 56살 정 모 씨를 캄보디아 카지노로 데려가 도박을 하도록 부추겨 10억여 원의 돈을 잃게 한 뒤 호텔방에 감금해 빚을 갚으라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달아난 공범 63살 장 모 씨 등 3명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 김순철 / liberty@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