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남양유업은 자사 홈페이지에 게재한 대표이사 명의의 사과문을 통해 "현재 인터넷에 회자되고 있는 당사 영업사원 통화 녹취록과 관련해 회사의 대표로서 참담한 심정을 감출 수 없습니다"라며 "실망을 안겨드린 모든 분들께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사과문에 언급된 녹취록은 최근 트위터와 유튜브 등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면서 큰 파장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녹취 내용은 남양유업 영업
한편, 남양유업 측은 "해당 영업사원이 사직서를 제출했으며, 사태의 엄중함을 감안해 이를 즉각 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지은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