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지원금과 수익금을 빼돌려 유흥비나 개인 채무 변제에 사용한 장애인 복지시설장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장애인 보호 작업장의 시설장인 37살 김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장애인협회장 46살 고 모 씨를 불구속입건했습니다.
김 씨 등은 지
경찰 조사 결과 김 씨 등은 시설 개선을 위해 공사를 한 것처럼 허위계약서를 작성하거나 물품 대금을 부풀려 송금한 뒤 되돌려 받는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주진희/ jinny.jhoo@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