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가 개장 26일째인 15일 관람객 10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조직위는 이날 오후 1시 30분께 관람객 홍모(55·여·서울시 노원구)씨가 박람회장 서문을 통해 입장하면서 지난달 20일 개장 이후 누적 관객 100만명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직위로부터 꽃다발과 함께 쌀 한포대를 선물로 받은 홍씨는 조충훈 순천시장 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기도 했습니다.
조직위 측은 하루 평균 3만8천여명의 관객이 박람회장을 찾은 셈으로 이 같은 추세라면 오는 10월 20일 박람회가 끝날 때까지 목표관객 400만 달성을 넘어 600만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한편 조충훈 순천시장은 100만명을 돌파와 관련해 감사 담화문을 발표했습니다.
조 시장은 "지난달
조 시장은 정원박람회가 이 같은 전국적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이유로 "21세기 자연과 생태라는 확실하고 분명한 테마가 있기 때문"이라고 해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