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가 너무 게임에 몰두해 걱정하는 부모님들 많으시죠?
교육과 의료, 스포츠 등을 게임에 접목한 이른바 '기능성' 게임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추성남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 기자 】
테니스 한 판으로 우정을 쌓고, 권투 동작을 따라하며 구슬땀을 흘립니다.
거친 벌판을 헤치며 자동차 경주를 즐기고, 승마에도 도전합니다.
교육과 의료, 스포츠 등 실용적인 기능을 더한 게임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장이 펼쳐졌습니다.
▶ 인터뷰 : 김문수 / 경기도지사
- "굿 게임을 통해서 학습도 하고 체육 놀이도 하고 유용하고 좋은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화면을 보고 드럼을 배우고,
▶ 스탠딩 : 추성남 / 기자
- "친구들과 함께하면 이처럼 멋진 그룹 사운도 될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이선구 / 인천시 남동구
- "악보 보면서 치니까 편안하고 스트레스도 풀리는 거 같아서 정말 좋았어요."
해부 실습용 인체 영상과 노년층을 위한 게임도 눈길을 끕니다.
▶ 인터뷰 : 김경식 / 호서대 게임학과장
- "기억력을 돕도록 물건을 사오는 게임입니다. 노인들의 정신건강을 함께 지키기 위한…."
폭력과 선정성으로 물들지 않은 좋은 게임이 삶을 변화시키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BN뉴스 추성남입니다.[sporchu@hanmail.net]
영상취재 : 이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