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씨는 이 학교 행정실장으로 근무하는 동안 입학에 도움을 주는 것을 빌미로 학부모들로부터 수천만 원 상당의 뒷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영훈중이 국제중으로 지정된 이후 계속 행정실장을 맡아온 임 씨는 정찰가를 정해 돈을 받아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지난주 임 씨에게 돈을 건넸다는 학부모 한 명을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 조사하고 임 씨가 받은 돈이 법인 이사장을 비롯한 윗선으로 흘러갔는지 등 돈의 흐름을 집중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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