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오늘(4일) 새벽 일가족 4명의 목숨을 앗아간 화재를 방화로 추정하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오늘(4일) 새벽 4시 반쯤 경기도 의정부시 고산동 한 단독주택에서 난 이 불로 집에 있던
경찰은 평소 강 씨와 재산문제로 다툼이 있었던 동생을 유력 용의자로 보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강 씨의 동생은 현재 중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한 상태이며, 숨진 강 씨는 온몸에 휘발유가 뿌려져 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근희 / kgh@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