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대학 스포츠건강학부 학생들이후배에게 상습적으로 얼차려를 줬고, 중상을 입은 여자 신입생이 결국 자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후배들에게 상습적으로 얼차려를 준 혐의로 A대학 스포츠건강학
홍씨 등은 지난 3월 27일 대학 체육관에 박 모 양 등 후배 50여 명을 집합시켜 얼차려를 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신입생 박모양은 이때 실신하는 바람에 바닥에 입을 부딪쳐 이 2개가 부러지는 등 전치 4주의 상처를 받고 자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