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의 비자금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차명 의심 계좌를 확인하기 위해 외국계 은행 관계자들을 소환 통보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외국계 은행의 홍콩지점 관계자 2∼3명에게 참고인으로 출석할
앞서 검찰은 CJ그룹이 외국계 은행과 증권사에 차명계좌를 개설해 자금과 주식 거래를 한 정황을 포착해 추적을 해왔습니다.
검찰은 국내외에서 조성한 비자금을 차명계좌로 유출입하면서 자금 세탁을 하거나 특정 주식을 사고파는 데 활용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이성훈 / sunghoon@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