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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항공기 사고 당시 승객들을 대피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한 최선임 승무원(이윤혜 캐빈매니저)이 화제를 모았습니다.
7일 낮(현지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발생한 아시아나 항공 여객기 활주로 착륙사고와 관련해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이 해당 항공기의 탑승 승객의 말을 빌려 “한국 여성 승무원은 영웅”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이날 월스트리트 저널은 합합 콘서트 프로듀서인 유진 앤서니 라씨의 인터뷰를 실었으며 라씨는 “평소와 다른 엔진소리를 들었다. 죽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비행기가 심하게 부딪혔을 때 기체가 뒤집어지거나 폭발할 수 있다고 싶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비행기 몸체가 활주로를 미끄러지다 멈췄다”며 “비행기 내에서 비명이 멈췄고 완전한 적막이 흘렀다”고 전했습니다.
수분 뒤 기장이 방송을 통해 대피 명령을 내렸고 라씨는 항공사 승무원들이 부상당한 승객들을 비상 탈출용 슬라이드를
라씨는 “체구가 작은 소녀같은 여성 승무원이 사람들을 등에 업고 사방으로 뛰어다녔다”며 “얼굴에 눈물이 범벅이었지만 침착하게 사람들을 도왔다”고 설명했습니다.
관계자는 사실 확인 중에 있으며 라씨는 “이후 비행기에서 빠져나왔으며 충돌 후 10~15분 후에 화염은 승객실을 가득 채웠다”라고 마무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