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또 물 폭탄! 작년 악몽 재현되나…"워터파크? 무료여도 안가"

‘강남역, 물 피해, 폭우, SNS 제보’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에 많은 양의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강남역’ 물 피해가 SNS에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8일 한 트위터리안은 트위터를 통해 ‘서울 강남역이 장마로 인해 물난리를 겪을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현재 강남역에서는 맨홀뚜껑위로 물이 역류하고 있습니다. 맨홀뚜껑으로 피해 다니는게 좋을 것 같네요. 옆에서 보니 매우 위험한 것 같아요"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앞서 강남역은 작년에도 폭우로 인해 막대한 침수 피해를 입은 바 있습니다. 작년 여름, 강남역은 엄청난 폭우 피해로 건물 지하가 침수되고, 주차장 진입이 통제되는 등 막대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특히 매일 출퇴근을 해야하는 직장인들은 무릎까지 올라오는 빗물 때문에 큰 불편을 입기도 했습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태풍 피해 걱정된다” “강남역 피해 예고” “워터파크가 따로 없어 어떡해 퇴근길! 난 강남역 워터파크는 무료여도 안갈 것” “침수 피해 없길 바랍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