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11시 35분께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송산리 서울춘천고속도로 서울 방면 창의터널 인근에서 강모(29)씨가 몰고 가던 SM5 승용차가 도로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이모(21·여)씨가 구조됐으
또 운전자 강씨 등 2명이 경상을 입었지만 임모(25·여)씨 등 2명이 크게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직장동료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터널을 나오자마자 비 때문에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미끄러졌다'는 강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