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는 중국산 미꾸라지를 국내산으로 속여 유통시킨 혐의로 대구 모 수산대표 56살 신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신 씨는 지난해 1월부터 올해 5월까지 중국산 미꾸라지 10여 t, 시가 1억 원 어치를 대구지역 추어탕 전문점 등에 공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신 씨는 국산
해경은 또 신 씨로부터 중국산 미꾸라지를 넘겨받아 추어탕으로 만들어 판 혐의로 대구 모 식당 업주 42살 김 모 씨 등 7명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