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일) 오후 1시쯤 애국국민운동대연합 오천도 대표가 서울 성북동 주한 일본 대사관저에 계란을 던지다 경찰에 연행됐
오 씨는 "일본은 나치가 아닌 과거사를 반성하는 독일 정부를 배우라"고 외치며 계란에 이어 오물을 투척하려고 했지만, 곧바로 경찰에 제지당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오 씨는 최근 나치식 비밀 개헌을 해야 한다는 일본 아소 부총리의 망언에 항의해 이 같은 일을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 박준우 / ideabank@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