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대학 등록금 불법유용사건 대책연대는 오늘(12일) '사학연금을 교비로 대납한 한양대는 학생들에게 등록금 일부를 돌려줘야 한다'며 등록금 반환 민사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대책연대는 "한양대뿐 아니라 대납 사실이 드러난 고려대와 숭실대 등 다른 대학들을 상대로 등록금 반환 집단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앞서 한양대를 포함해 전국 44개의 대학이 10년 동안 2천80억 원의 교직원 사학연금을 대납했다는 감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 서정표 / deep202@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