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선화’
친일로 유명한 오선화(일본명 고젠카)가 지난 5월 고향인 제주도에 토지를 매입한 사실이 전해져 네티즌들을 분노케 했습니다.
조선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오씨는 지난 5월 2일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일대 대지 974㎡ 중 743㎡를 매입했습니다.
이는 지난 28일 법원 등기소에서 발급한 등기부동본을 통해 확인 됐으며 매입 금액은 1억9300만원으로 오씨의 국적과 현재 주소는 일본으로 표기돼 있습니다.
오씨가 매입한 제주도 땅 일대는 성산일출봉으로 들어가는 길목에 있는 일반 상업지역으로 성산일출봉이 한눈에 들어오는 위치로 현재는 관리가 이뤄지지 않아 잡목과 잡초가 무성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이 토지의 용도는 일반상업지역이고, 토지 가장자리로 너비 15~20m 규모의 왕복 2차선 도로가 계획돼 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선화, 이렇게 부르는 것도 웃기다” “미친거 아니야? 한국 비하할땐 언제고 이제는 땅 투기하네?” “우리나라에 땅 사는 거 취소 안되나요?” “정말 아침부터 기분나쁜 소식이네요! 이 매국노!” ”진짜 격분해야겠다 오선
한편 오씨는 지난 1983년 한국을 떠나 일본으로 이주한 뒤 1990년부터 한국과 한국 문화를 비하하는 언행과 저서를 통해 일본에서 유명인사가 됐습니다. 또한 지난 7월에는 인천공항을 통해 친척 결혼식에 참석하려다 입국을 거부당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 유튜브 영상 캡처,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