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관찰 기간에 상습적으로 상가를 턴 1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서울 종로구와 서대문구 일대에서 15차례에 걸쳐 400여만 원 상당의 금품을
가출한 뒤 고시원에서 지내던 김 군은 심야 시간 주변 상가의 창문 등으로 침입해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 군은 2년 전 고등학교를 중퇴한 뒤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쳐오다 지난해 2월 야간주거침입절도 미수로 체포돼 보호관찰을 받던 중이었습니다.
[원중희 / june12@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