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문자메시지를 통째로 가로채는 악성앱을 유포해 소액결제 사기 행각, 일명 스미싱을 벌여온 조직이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는 스미싱으로 소액결제 금액을 가로챈 뒤 문화상품권으로 바꿔 중국에 반출한 혐의로 최 모 씨 등
이들은 지난 4월 말 스마트폰 문자메시지를 가로채는 악성앱을 제작해 14만 7천여 건의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수법으로 악성앱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주로 미확인 인터넷 주소를 첨부한 모바일 청첩장 형식의 문자메시지를 이용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엄해림 / umji@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