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한 경찰서가 지난 4월부터 직원 개인차량 블랙박스를 이용해 교통법규 위반 차량 단속에 나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화성동부경찰서는 포상 휴가까지 부여하며 79건을 적발했는데 실제 40건과 20건 이상을 신고
인권연대는 "단속 실적을 부풀리고자 경찰관 개인차량이라는 사적인 영역까지 동원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화성동부경찰서 관계자는 "교통사고를 줄여보자는 취지 전 직원이 동참하자는 차원에서 제도를 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 추성남 / sporch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