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요금 인상, 일반택시 3천원 모범택시 5천원… ‘10%이상 인상’

‘택시요금 인상’

서울지역 택시 기본요금이 지난 12일 새벽 4시부터 2400원에서 3000원으로 올랐습니다.
대형택시와 모범택시는 기존 기본요금 4500원에서 5000원으로 인상됐습니다.

기본요금뿐만 아니라 기존 144m마다 100원씩 오르던 거리요금도 142m당 100원으로 인상됩니다. 서울시와 맞닿은 11개 도시로 갈 때 적용되지 않았던 '시계외 요금'도 4년 4개월 만에 부활합니다.

서울시는 택시 요금 인상률이 10.9%라고 밝혔으나, 그러나 심야할증, 시계외할증 등이 중복 적용될 경우 체감 인상 폭은 더 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택시요금 인상’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택시요금 인상, 갑자기 너무 많이 오르는 것 아니야?” “택시요금 인상, 앞으로 택시 탈 때 부담 많이 될 것 같다” “택시요금 인상, 덕분에 가까운 곳은 걸어 다니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해당 보도 영상 캡처]